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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건에서 영감

로스앤젤레스 중앙도서관 화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1986년

이 사건은 픽션입니다. 게임에 나오는 인물, 이름, 장소, 사건은 실제 인물을 묘사하지 않습니다. 아래 글은 이 사건의 모티프가 된 실제 사건을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대로 요약한 것입니다.

1986년 4월 29일 화요일 아침, 로스앤젤레스 중앙도서관의 폐가식 서고에서 경보가 울렸다. 도심에 자리한 이 건물은 1926년 버트럼 구드휴의 설계로 지어졌다. 장서는 콘크리트 내부 구획에 보관되어 있었고, 1.8미터를 조금 넘는 높이의 서가가 층층이 쌓여 있었으며, 환기는 거의 되지 않았고, 건물은 몇 해 전부터 화재 위험이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 이용객은 제때 대피했지만 열기와 연기는 안에 갇혔고, 소방관들이 불을 끄는 데 일곱 시간 넘게 걸렸으며, 작은 불씨는 며칠 동안 다시 나타났다.

약 40만 권, 장서의 20%가 불에 타 사라졌고, 70만 권이 물과 연기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잃어버린 책을 다시 채우는 비용만 1,4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젖은 책을 포장해 냉동 창고로 옮겼고, 나중에 말리기 위해 얼려 두었다. 조사관들은 방화로 결론지었다. 같은 해 9월 3일에는 또 다른 방화로 음악 부서 열람실의 소장품이 불탔고, 도서관은 문을 닫았다.

출처

게임에서

813번 서가

로스앤젤레스, 1986년 4월 29일 화요일, 20시. 5번가 건너편, 중앙도서관의 높은 창에서는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른다. 불은 10시 52분에 시작되어 18시 30분에야 진압되었다.

그날 아침 도서관에 있었다는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 배우 지망생이 용의자로 체포되었지만, 증거가 약해 형사 재판에는 넘겨지지 않았다. 그와 시는 서로 제기했던 민사 소송을 그가 1993년에 숨지기 직전 합의로 끝냈다. 화재는 공식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이 비극은 개축을 앞당겼다. ‘Save the Books’ 캠페인이 기부금을 모았고, 도서관은 공중권을 길 건너 고층 빌딩에 팔았으며, 복원되고 확장되어 1993년 10월 3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 이야기는 2018년 저널리스트 수전 올린이 책 《The Library Book》에서 다시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