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건에서 영감
일요일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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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스테이지처럼 순서대로 열립니다. 이 사건은 200건 중 129번째입니다.
솔즈베리, 3월의 어느 일요일, 18시. 16시 15분, 66세 남성과 33세 딸이 도심 광장의 벤치에서 정신을 잃은 채 발견됐다. 눈은 뜬 채로 아무 반응이 없다. 두 사람 모두 혼수상태다.
그리고르 다넥은 모국 군사정보부의 대령이었고, 영국에 기밀을 팔았다가 스파이 교환으로 풀려난 사람이다. 8년 전부터 이곳에 살며 장미를 가꿨다.
17시, 윈 경사가 다넥의 집을 찾아 문손잡이를 만졌고, 30분 뒤 그도 몸이 안 좋아졌다. 눈 때문에 열차가 멈췄고, 경찰은 역을 붙잡아 두었다.
다넥의 일요일에는 세 사람이 오갔다. 그중 한 명은 그보다 먼저 그 손잡이를 만지려고 멀리서 온 사람이다.
해 질 녘 영국 옛 도시의 광장, 더러운 눈과 경찰 테이프로 둘러싸인 벤치.
용의자
실제 사건
세르게이와 율리아 스크리팔 노비촉 중독 사건
영국 솔즈베리,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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