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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스테이지처럼 순서대로 열립니다. 이 사건은 200건 중 172번째입니다.

카라카스, 1963년 8월 26일 월요일 21시. 산 베르나르디노의 미라몬테 호텔 로비에서는 천장 선풍기가 텅 빈 가죽 의자 위로 돌아가고 있다. 마드리드의 클럽 시벨레스가 이곳에 묵으며 카라카스 국제 클럽 대회에 출전 중이다.

토요일 6시 3분, 센터포워드 울리세스 바르칼라(37세)는 경찰이라고 밝힌 두 남자 사이에 끼어 이 로비를 가로질러 검은 차에 올랐다. 13시, 게릴라 조직 타마나코 특공대가 신문사들에 전화로 납치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몸값 요구는 없었다.

오늘 14시 45분, 바르칼라는 큰길에서 다친 곳 없이 풀려나 택시로 스페인 대사관에 도착했고, 오늘 밤 그곳에서 진술하고 있다. 그러나 가짜 경찰들은 그의 방을 번호로 불렀고, 그 번호는 호텔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았다.

안에서 누군가 길을 열어 주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 사이에 그 방 쪽으로 다가간 사람은 세 명이다.

1963년 밤의 카라카스 호텔 로비. 나무 프런트와 열쇠판이 있다.

용의자

실제 사건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납치 사건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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