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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려 나간 쇠창살

잘려 나간 쇠창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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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스테이지처럼 순서대로 열립니다. 이 사건은 200건 중 111번째입니다.

드레스덴에 있는 성의 보물실, 월요일 4시 56분. 복면을 쓴 남자 둘이 서쪽 별관의 쇠창살 달린 창으로 침입해 도끼로 진열장을 부수고 18세기 보석 21점을 가지고 사라졌다.

단 몇 분 만에 4천 개가 넘는 다이아몬드가 사라졌다. 관제센터는 모니터로 모든 것을 지켜보았고, 지침대로 누구와도 맞서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다. 순찰차가 도착했을 때 방은 텅 비어 있었다.

6분 전, 성 앞 거리는 암흑에 잠겨 있었다. 밤새 톱질해도 버텨야 할 창살이 몇 초 만에 떨어져 나갔다.

그 창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셋이다. 그중 한 사람은 며칠 전부터 길을 닦아 놓았다.

바로크바로크 17~18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예술 양식. 화려하고 장식이 많으며 곡선을 즐겨 쓰는 것이 특징. 성의 보물실: 짙은 초록 벽과 한가운데 산산조각 난 진열장.

용의자

실제 사건

드레스덴 그뤼네스 게뵐베 도난 사건

독일 드레스덴,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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